✅ 나만의 학습법 만들기
이번주의 핵심은 단순히 스프링을 사용해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보다는 '나만의 학습법'을 만드는 것이었다.
안그래도 레벨 1에서 학습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다. 그래서 원온원 때 브리 코치님과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 레벨 1에서의 학습법
가장 먼저 레벨 1에서의 나의 학습법에 대해 돌아봤다.
- 나는 공부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책/강의를 먼저 보는 편이다.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헤드퍼스트 디자인 패턴)책의 앞에서 부터 순차적으로 읽었고, 각 챕터별로 한번 읽고 노션에 해당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다.
- 또한 미션 중 객체지향 설계를 하면서 생기는 수많은 고민지점은 1시간 정도 혼자 고민하다가 해결이 안되면 참고자료를 찾아봤다. 이때는 공식 문서나 구글링 보다는 AI를 우선적으로 활용했다. 때때로 다른 크루들과 토론을 통해 해당 고민을 해결했었다.
- 미션을 하다가 특정 문법이나 개념이 기억이 안나면 정리해둔 노션문서를 찾아봤다. 만약 정리해둔 내용이 없거나 있는데 부족하다 싶으면 AI를 사용했고, 해당 내용을 다시 정리하였다.
전반적으로 효과적인 학습법이었지만 비효과적이었던 부분도 있었는데 바로 '학습 내용을 노션에 정리'하는 것과 '오래 고민하는 습관'이었다.
학습 내용을 노션에 정리하는 것 자체는 내용을 머릿 속에 구조화할 수 있고 추후 해당 내용을 까먹었을 때 빠르게 기억을 되돌릴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정도로 꼼꼼하게 정리했으면 완벽하게 이해했겠지’하고 실제로 적용도 안해보고 넘긴 뒤 나중에 실전 상황이 닥치면, 해당 내용을 다시 읽으면서 공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너무 빠르게 정답을 찾아보면 좋은 학습기회를 날린다고 생각하여 충분히 고민하는 습관이 생겼는데, 레벨1을 통해 이게 오히려 다른 학습을 할 시간을 날린다는 것을 깨달았다.
💨 빠르게 학습하자
레벨 1처럼 학습하다가는 레벨 2의 바쁜 일정을 절대로 소화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빠르게 필요한 부분만 학습하자'는 생각을 가장먼저 했다.
PISFR이라는 효과적인 학습 5원칙이 있다.

이 5가지 원칙 중 2가지 원칙이 매력적이었다.
1. Problem-Driven: 목적과 문제에서 시작하라
2. i+1: 문제를 쪼개고, 딱 한 단계 어려운 것만 도전하라.
나는 그동안 어떤 내용을 학습할 때, 처음부터 그 내용을 마스터하려고 했었다. 그러다보니 이해도 잘안되고 시간도 오래걸렸다.
이번에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Problem-Driven을 통해서 정말 내가 현재 필요한 학습만 하고, i+1을 통해 학습 범위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더불어 그동안 코드를 직접 쳐보는 등의 'Output' 위주의 학습보다는 학습의 개념부터 학습하는 'Input' 위주의 학습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대로 'Output'위주의 학습을 해보기로했다.
🏃 학습 방법을 발전시켜 나가자
이번 미션은 단계별로 이어졌고 각 단계마다 학습법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학습로그:
spring-roomescape-admin/docs/study-log/README.md at feat1 · jhk01007/spring-roomescape-admin
우테코 레벨2. Contribute to jhk01007/spring-roomescape-admi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 1단계에서 2단계 넘어갈 때는 학습이 끝나고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Takeaways` 과정을 제외하였고
- 2단계에서 3단계 넘어갈 때는 굳이 자료가 있는데도 학습을 하는 것이 비효율적으로 느껴져 학습 전 '학습 모드' 선택하기로 했고
- 3단계에서 4단계 넘어갈 때는 정답이 정해진 학습에 대해 굳이 가설을 내릴 필요를 못느껴 정답이 정해진 학습에는 빠르게 자료를 보기로 했다.
🧩 최종 회고
전반적인 방향성 자체는 만족스러웠다. Problem-Driven, i+1 방식을 통해 학습의 목적이 명확해졌고, 불필요한 범위를 줄일 수 있어 학습 속도도 확실히 빨라졌다. 또한 개념부터 공부하기보다는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는 방식이 학습의 재미를 높여준 점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학습을 진행할수록 점점 ‘학습법 템플릿 자체를 따르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배우기보다는 억지로 이 방식에 맞춰 학습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 영향인지, 뒤로 갈수록 학습 모드를 선택하는 등 우회적인 방법을 사용하게 된 것 같다.
이번 주 나만의 학습법을 적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학습법을 템플릿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실제 학습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완전히 처음 접하는 내용도 있고, 이미 알고 있어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며, 정답이 명확한 개념이나 문법도 있고, 정답이 없는 탐구형 내용도 존재한다. 이런 다양한 학습을 하나의 템플릿으로 처리하려다 보니 오히려 흐름이 꼬이기 시작했다.
결국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구체적인 방법론 자체가 아니라 방향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맞는 방향성은 Problem-Driven과 i+1이었다. 앞으로는 이 큰 틀만 유지한 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학습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 새로운 학습법을 통해 학습한 내용
- AtomicLong과 Long의 차이를 학습하였다.
- Jdbc.batchUpdate()에 대해 학습하였다.
- 테이블 구조 변경으로 인한 코드 수정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해보았다.
- ControllerAdvice의 내부구조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 Entity 객체의 동등성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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